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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습관이다.'/'Business, Economics Books'

포노사피엔스

포노사피엔스 / 최재붕

 

포노사피엔스의 시대가 도래했다.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없는 새로운 인류 문명의 시대' 의 사람들에 대한 신조어 이다.

"스마트폰 등장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고 정보 전달이 빨라져 편리한 생활을 하면서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사람"

 

스마트폰의 아버지 스티브 잡스는 사람의 내면을 성찰하고 인류에게 보편적 사랑을 받을 제품을 꿈꾸었죠.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다."

 

디지털소비 문명은 36억명의 포노사피엔스로 부터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엄청난 기회를 얻게 되었다.

예를들면, 우버의 자산가치는 1200억달러 (130조 9000억원)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버는 자동차 제조를 하지 않으며, 차량공유 서비스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이지만,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 독자개발한 기술을 자동차 제조회사에 라이선싱 할 수도 있다.

세계 자동차 제조회사들이 우버, 디디추싱, 그랩 등에 투자를 하고 있다.

새로운 소비의 문명은 급속히 확장된다.

 

포노사피엔스 레벨별 스마트폰 사용정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레벨1

→ 전화, 메신저, 검색,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

레벨5

→ 은행업무, 일정관리, 게임, SNS 을 사용하는 사람.

레벨10

→ 시스템개발, 비즈니스 모델구축을 하는 사람.

저는 다행이 문맹은 아니고 레벨5 네요^^.

 

2014년 미국택시회사에서 우버에 소송대한 판결을 이렇게 내립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혁신적인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했다면 서로 공정하게 경쟁해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 우버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필요한 혁신으로 봐야 하고 그래서 합법이다."

 

우리나라 택시회사, 노조들도 긴장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자율주행이 가시화되면 현재처럼 할 수 있을까요?

 

기업도 포노사피엔스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소비의 패턴을 읽을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확보된 데이터를 통해 개인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데이터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