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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의 '글쓰기'/일, 리더

사장의 그릇

이나모리 가즈오, 사장의 그릇 중....

" 중소기업에는 아주 훌륭한 직원이 올 리가 없습니다."
'교세라'도 영세 기업에서 시작했습니다. 당시 어디에 있을 법한 인재밖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을 우선 중요하게 여기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중소기업은 돈이 없을 뿐더러 기술도 없습니다. 중소기업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거기에 모여든 직원들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의 마음을 사장 중심으로 결속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직원들이 '우리 사장은 참 훌륭해'라고  말할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직원을 홀리는 것이 불가능 하다면 중소기업은 성공 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직원을 홀리려면 우선 직원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물론 가능한 범위내에서 말이지요. 회사도 아직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은데 터무니없이 높은 급여를 지불할 수는 없을 겁니다.
실제로 많은 중소기업들은 세간의 평균급여보다 적은 급여 밖에 주지 못합니다. 이런 커다란 모순을 안고 있는데다가 노동시간도 타사보다 길 경우, 사장이 직원에게 엄청난 애정을 갖지 않은 한 물직적인 것만으로 직원이 사장을 따를 리 없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그 어떤 회사보다 더 많이 힘내라고 격려해야 합니다. 직원들로 하여금 '사장을 따라 힘내보자'라고 생각하게 만들려면 그 사장이 직원들에게 애정을 기울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변하기 쉽지만, 한번 강한 결속으로 맺어진다면 사람의 마음만큼 강한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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